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코프 독 (문단 편집) == 성능 == 전고 3.8미터, 자중 6.8톤으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탑승형 [[거대로봇]]들 중에서 가장 작은 축이다. 실존무기 중에서 [[탱켓]] 정도의 크기다. 한 번 폴리머 링겔액을 채우면 약 200시간 동안 무보급으로 전투가 가능하다. 고정 무장은 [[팔]]에 내장된 암 펀치 기구가 유일하며, 이마저도 팔에 장비한 액체화약과 장탄을 소진하면 사용할 수 없다. 그 밖의 무장은 [[아머드 트루퍼/무장]] 문서를 참조할 것. 대부분의 [[아머드 트루퍼]]가 그러하듯이 [[콕핏|조종석]]이 동체와 [[머리]]의 두 파트에 걸쳐서 설치되고 있는 다소 독특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조종사]]의 머리는 기체의 머리 부분에 위치하고, 한편 조종사의 신체의 나머지 부분들은 기체의 동체 부분에 위치하는 특징적인 내부 구조가 되어 있다. 그리고 이런 구조 덕분인지 기체의 [[얼굴]] 부분에 마련된 [[바이저]]가 열리면 그대로 조종사의 얼굴이 밖으로 드러나 [[HMD]] [[고글]](아머드 트루퍼는 기본적으로 HMD를 사용하여 조종사에게 외부 시야를 제공한다)이 아닌 육안으로도 외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기믹이 존재하고 있다. 탑승형 [[거대로봇]]이면서도 왠지 [[강화복]]스러운 느낌을 주는 부분. 또한 머리와 몸통 사이의 [[목]]은 극도로 간략화되어 있어서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고 있지만, 일단 터릿 구조를 통한 머리의 회전은 가능하다. TV 방영 당시에는 어떠한 기술이 사용되었는지 명확하게 설정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파생 작품이 전개되면서 인화성이 높은 화학물질인 폴리머 링겔액[* 당연하지만 스파크 따위로도 불이 붙을 정도이며 페일젠 파일즈에서는 [[키리코 큐비|키리코]]를 살해하려는데 이용되었다.]을 연소시켜서 머슬 실린더라는 일종의 인공근육을 움직여 가동한다고 설정된다. [anchor(다운폼)] [[파일:Scope_Dog_Down_Form.jpg|width=480&align=center]] "다운폼"이라는 특징적인 형태로 전고를 낮춰 파일럿이 탑승한다. 또한 기체 세 군데에 손잡이 겸 발판이 있어 다운폼이 아니더라도 파일럿이 타고 내릴 수 있다. 다운폼의 또 다른 기능은 기체 격납 시 기체 전고를 낮추는 용도,[* 격납고가 넓지만 천장이 낮다면 다운폼으로, 좁지만 천장이 높다면 직립폼으로 수납한다.] 그리고 낙하산으로 투하 시 충격을 감소시키는 용도이다. 인간이라면 낙하산으로 강하하여 착지할 때 지면에 몸을 굴리며 충격을 줄일 수 있지만, 아머드 트루퍼는 다운폼을 이용해 충격을 줄인다. 라이벌 기체인 패티 또한 다운폼이 있다. 스코프 독의 다운 폼은 몸체가 앞으로 오고 다리가 뒤로 가지만 패티는 반대로 몸체가 뒤로, 다리가 앞으로 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평지에서 고속으로 질주하기 위한 "글라이딩 휠"이 발에 달려 있으며, 이를 이용한 롤러 대쉬로 적을 향해 돌격하는 것이 주요 전술이다. 또한 기체가 전도되더라도 글라이딩 휠을 회전시켜 일어설 수 있다. 또 양 발의 측면에 "턴 픽"이라는 스파이크가 있어, 주행 중에 이를 땅에 꽂아 급선회를 할 수 있다. 이 롤러 대쉬는 [[태양의 엄니 다그람]]에서 애니메이터들이 로봇이 걷고 뛰는 걸 그리는데 모든 여력이 집중되어 액션의 질이 떨어지자 안타까워 한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이 직접 고안한 아이디어이다. 걷는 걸 그리지 않아도 배경만 슬라이드 시켜 움직임을 그려낼 수 있으니 돈과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절약되고 그걸 전부 다른 곳의 작화에 넣어 고품질의 액션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후로도 타카하시 료스케 작품엔 기본으로 채용되며 [[코드 기아스]] 같은 많은 로봇 애니메이션에서 차용했다. 전자기기도 최소한만 달려서 무전기 외 그럴 듯한 전자장비는 본편 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후에 [[장갑기병 보톰즈 페일젠 파일즈]]에서는 화상통신 장비도 달려있는 듯 하다. 그러나 본편에서는 전무. 물론 [[레이더]]도 없다.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인 터렛 렌즈는 메인 렌즈, 광각 렌즈, 정밀시계 렌즈의 3개의 [[렌즈]]로 구성된 회전식 광학센서이다. 이것이 파일럿의 HMD 고글과 직결되어 작동하는 방식이다. 만약 터렛 렌즈, HMD 고글, 그리고 둘을 잇는 [[케이블]] 셋 중에 하나라도 고장이 나면 예비장비가 없어 스코프 독의 바이저를 개방하고 육안으로 전투할 수밖에 없다. [[콕핏]]의 공간이 [[:파일:스코프 독 콕핏.png|상당히 비좁아서]] 간혹 [[쿠엔트|쿠엔트인]]의 체격에 맞춰 콕핏을 개조하기도 한다. 최초에는 고도의 기술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생산단가를 줄이려 궁리한 결과 [[생명유지장치]]가 생략되고 [[장갑(무기)|장갑]]은 고작 보병용 소화기나 파편을 막을 수 있는 정도였다.[* PS용 게임인 강철의 군세에 등장하는 스코프 독의 프로토 타입 기체인 스펜딩 울프는 생명유지장치는 물론 자동 소화장치까지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수중이나 우주에서 활동하게 되면 파일럿 슈트가 간이 생명유지장치로 사용되었다. 장갑은 보병용 소화기 정도는 막을 수 있어도 휴대용 로켓이나 대전차지뢰 등으로 [[보병]]이 격파할 수도 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전투의 기본 전술은 전차 부대를 투입하거나 만 단위 이상의 AT 부대를 동원하는 물량전이 되었다. 즉 위협적인 성능은 아니었다. 대신 수는 많으며 다양한 지형에서 활동하여 보병이나 장갑장비가 상대하기는 어려웠다. 평지에서는 전차가 더 훨씬 강력하지만 AT는 수가 많아 상당히 성가신 상대였다. 최초의 AT로서 스코프 독을 실전투입한 길가메스를 목전에 둔 발라란트는, 결국 스코프 독에 맞대응하기 위한 AT를 똑같이 개발해 대량양산할 수밖에 없었다. 전차같은 강력한 기갑차량의 생산대수를 아득히 초월하는 숫자로 양산되다 보니 전차가 없거나 매우 적은 전역에서는 [[인해전술|숫자로 밀어붙여오는]] 스코프 독한테 보병과 경장갑차량들이 학살당할 뿐이었기 때문이다. 대신에 격파되는 AT도 많았다. 탈출한 파일럿이 끝까지 싸울 수 있도록 [[아머 매그넘]]을 제식장비화하기도 했지만 사실상 자결용이나 최후의 발악용에 가까웠다. 그러나 아머드 트루퍼는 사실 전략적 관점에서 보면 [[전투기]]나 전차의 대용품이 아니라 [[기계화보병]] 혹은 [[차량화보병]]의 대용품에 가까운 존재였기에 이러한 부분들은 크게 문제시되지 않았다. AT 파일럿들은 군에서 노골적으로 쓰고 버리는 존재였다 보니 군기를 잡기가 어려웠다. 막장 인생들이라는 'VOTOMS'라는 별명도 그래서 붙었다. 이러한 사정 때문인지 전시에도 기체 개조에는 관대했다. 기지 별로 제식장비가 다르거나 사관 등이 임의로 장비를 추가하는 등의 개조는 허락, 혹은 묵인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